발로텔리(왼쪽)와 메이웨더(오른쪽) (사진 = 더 선)
발로텔리(왼쪽)와 메이웨더(오른쪽) (사진 =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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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마치 레고나 피규어를 모으듯 슈퍼카를 수집하는 스포츠 스타들. 그 중에서도 남다른 재력으로 값비싼 슈퍼카 컬렉션을 완성한 스타들의 컬렉션 총금액은 얼마일까?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12월 11일(이하 한국 시간) 기사를 통해 스포츠 스타들이 보유한 슈퍼카의 판매가를 합산해 1위부터 15위까지의 랭킹을 메겼다.

최하위인 15위와 14위는 축구스타들이 차지했다. 15위는 마리오 발로텔리. 발로텔리는 자신의 벤틀리에 카모플라쥬 커스텀을 했다. 이 모델은 시중가 2억 3,410만원으로 알려졌는데 이 외에도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등의 슈퍼카 총 7대를 보유 중이며 총 금액은 14억으로 책정됐다. 14위의 주인공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볼보의 모델로 활동 중인 슈퍼카 매니아로 그의 애마들의 가격은 21억원이다.

발로텔리의 벤틀리 (사진 = 더 선)
발로텔리의 벤틀리 (사진 = 더 선)

10위에 랭크된 영국 축구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은 롤스로이스의 팬으로 알려졌으며 롤스로이스 팬텀, 롤스로이스 고스트 등을 보유 중이다. 이 외에도 벤틀리, 포르쉐의 다양한 빈티지 모델을 보유 중이며 모두 합산한 그의 슈퍼카 총액은 54억.

데이비드 베컴 (사진 = 더 선)
데이비드 베컴 (사진 = 더 선)

9위에는 2017시즌 메이저리그 우승의 주인공 저스틴 벌렌더가 선정됐다. 최근 All New Ford GT 2017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구입한 그는 메이저리그 대표 슈퍼카 수집광으로 벤츠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가 보유한 8대의 슈퍼카들은 시중가 55억원에 해당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8위에 올랐다. 스포츠 스타들 중 가장 비싼 집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총 6대의 차를 보유 중이며 슈퍼카들의 총합 금액은 61억으로 밝혀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인스타그램)

7위 르브론 제임스(65억원), 6위 코비 브라이언트(68억원), 4위 사무엘 에토(80억원)가 기록한 가운데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2위를 차지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카 수집가인 그는 39억짜리 코닉세그 트레비타를 경매에 판매해 화제를 모았다. 희귀한 슈퍼카를 선호한다는 메이웨더의 슈퍼카 총액은 117억원으로 책정됐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사진 = 인스타그램)
플로이드 메이웨더 (사진 = 인스타그램)

1위를 차지한 스포츠 스타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선수 레지 잭슨이었다. 잭슨은 50대가 넘는 자동차를 보유 중이며 주로 중고 시장을 통해 자동차를 구입했는데 잭슨의 자동차 총액은 무려 731억원으로 밝혀졌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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