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직원(왼쪽)과 맥그리거(오른쪽) (사진 = 더 미러)
클럽 직원(왼쪽)과 맥그리거(오른쪽) (사진 = 더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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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코너 맥그리거가 미모의 여성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해 논란에 휩싸운 가운데 그날 밤 클럽에 맥그리거와 함께였다고 주장한 여성이 나타났다.

영국의 일간지 '더 미러'는 12월 11일(이하 한국 시간) 기사를 통해 맥그리거가 지난 8일 영국에서 방문했던 클럽 여성 직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맥그리거가 방문한 클럽의 '샴페인 걸'로 근무 중인 코스타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맥그리거는 매너있는 사람이다. 나도 그를 좋아하게 됐다"라며 그 날 밤을 회상했다. 덧붙여 "평범한 손님들과 같았다. 유명 스타의 방문에 클럽 전체가 들썩였지만 그는 튀려 하지 않았으며 점잖이 파티를 즐겼다"라고 전했다.

절친인 탑 모델 이리나 샤크, 배우 리타 오라,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클럽을 방문한 맥그리거는 테이블에서 비싼 샴페인을 먹으며 파티를 즐겼다.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샴페인을 건너주러온 코스타에게 함께 자리에 앉을 것을 권했다. 코스타는 "나에게 테이블에 앉으라고 권했고 나 역시 함께 즐겼다"라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여자친구 디 데블린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한 반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해 대중들의 뭇매를 맞았지만 해당 여성의 이야기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비교적 점잖게(?) 파티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8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세기의 대결을 펼쳐 돈방석에 오른 맥그리거는 향후 복귀 일정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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