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심지영 (사진 = 인스타그램)
레이싱모델 심지영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2017년 한 해를 꽉 채운 레이싱모델 심지영이 TFC 라운드걸로 한 해를 마무리 짓고 있다.

심지영은 2017년을 그 누구보다 바쁘게 보냈다. 한 해 동안 국내 3대 레이싱 이벤트인 서울 모터쇼와 서울 오토살롱, 스피드레이싱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레이싱 모델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TFC와는 벌써 세 번째 인연이다. 모델 활동을 하면서 꼭 한 번 라운드 걸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그녀는 격투기 팬들과 다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TFC와의 의리를 지켰다.

93년생인 심지영은 뷰티 메이크업 전공자이다. 172cm의 큰 신장과 탁원한 감각이 어우러져 레이싱 모델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타고났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15년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한 코리아 레이싱모델 쇼&컨테스트에서 국내 신구 레이싱모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했으며 봉피양상을 수상한 뒤 본격적으로 레이싱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털털한 성격과 애교넘치는 입담으로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본인의 이야기와 함께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방송으로 주목을 끌었는데 심지영은 방송을 통해 UFC의 김동현 선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덧붙여 "자상한 성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얼굴과 몸은 그 다음이지만 눈이 높은지 연애는 포기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심지영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소개팅 후기를 비롯해 독특한 술버릇을 털어놨다. 바쁜 일정 탓에 어렵게 소개팅에 나갔지만 독특한 술버릇 때문에 망쳐버렸다는 심지영은 술만 취하면 함께 술을 먹던 사람의 팔을 할퀴는 주사 때문에 괴롭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소개팅에서도 상대방의 팔을 긁어 피를 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우월한 비율과 청순한 외모에 엉뚱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팬심을 훔친 미녀 심지영의 사진을 모아봤다.

레이싱모델 심지영 (사진 = 인스타그램)
레이싱모델 심지영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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