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사진 = 인스타그램)
양정원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근력와 유연성으로 무장한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이 당구 여신으로 거듭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양정원은 MBC 스포츠 플러스 리얼 당구 예능프로그램 '7전 8큐'에서 원조 체조 요정 신수지, 조정민, 모니카, 배우 강소연, 모델 서유라와 제스 등 각 분야 승부사들과 당구에 도전했다.

다부진 각오와 함께 '7전 8큐'를 찾은 양정원은 첫 녹화부터 당구대에 한쪽 다리를 걸친 채 바닥을 향해 다리를 180도 찢어 원조 체조요정 신수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정원은 우리 나라에 필라테스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이다. 고등학교 시절 발레를 전공했던 양정원은 부상과 슬럼프로 인해 졸업 후 진로를 바꿨다. 발레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재활 운동을 한 종류였던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됐고 이를 자신의 전공인 발레와 접목시켜 '필라레'라는 하나의 종목을 탄생시켰다.

지난 2017년 한 해 머슬녀 열풍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간 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바디 라인에 대한 수요가 커진 가운데 여성스러운 몸매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필라테스에 관심이 많아지며 양정원의 필라레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양정원은 '양필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필라레를 알렸다. 가장 최근 모 기업과 함께하는 '우먼스 피트니스 프로젝트'에 참가해 여성들의 위한 운동을 선보이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응원했다.

필라테스 여신에 이어 당구 여신을 꿈꾸는 양정원의 미모를 사진으로 모아봤다.

당구에 도전한 양정원 (사진 = 인스타그램)

당구에 도전한 양정원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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