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틀린 오스먼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케이틀린 오스먼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캐나다의 김연아'라는 수식어의 주인공. 케이틀린 오스먼드가 눈에 띄는 성장세와 남다른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스먼드는 지난 21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78.8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캐나다의 김연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스먼드. 2011년 15살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오스먼드는 지난해 2월 세계선수권 피겨 쇼트와 프리 부문에서 모두 은메달을 수상하며 2009년 캐나다 피겨 역사상 최고 성적을 이뤄냈다.

이른 나이에 데뷔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는 그 모습이 김연아의 선수 시절과 비슷하다는 평이다. 해마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포스트 김연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2살때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그녀를 위해 가족들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년 시절 여름이 되면 오스먼드의 연습을 위해 온가족이 캐나다 남부에 위치한 몬트리올을 방문했다. 매 올림픽 마다 그녀와 함께하고 있는 부모님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도 함께 방문해 딸을 응원하고 있다.

2014-15시즌 오른쪽 종아리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지만 차근차근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오스먼드의 사진을 모아봤다.

케이틀린 오스먼드 (사진 = 인스타그램)
케이틀린 오스먼드 (사진 = 인스타그램)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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