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원과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 (사진 = 인스타그램)
배우 한정원과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배우 한정원과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이 5월 26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한정원은 지난 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 화보 중 일부를 공개하며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한정원과 김승현 (사진 = 인스타그램)
한정원과 김승현 (사진 = 인스타그램)

한정원은 "이제 24일 남은 결혼식. 비오는 날 샵에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아마 뭔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 것마저 잘될 거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겠지?" 라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덧붙여 "너무 잘 풀리는 일도, 풀리지 않아 불안한 일도, 크게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며 예비 신랑 김승현에게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지난해 6월부터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오는 5월 26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2002년에는 신인으로서 팀을 KBL 챔피언에 올려놓고 정규시즌 MVP와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같은해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의 주역으로 오르기도 했다. 2014년을 끝으로 은퇴한 이후 해설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한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 바다', '가문의 영광5' 등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