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 = 인스타그램)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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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영국을 대표하는 섹시 영화배우 겸 모델이 F1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5월 21일(이하 한국 시간) 여성 연예인 최초로 F1 신고식을 치른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를 소개했다.

영국의 슈퍼모델 출신 라타이코프스키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F1 대회에 게스트 자격으로 참여한 뒤 완벽한 레이싱을 펼쳐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라타이코프스키의 경기 모습 (사진 = 더 선)
라타이코프스키의 경기 모습 (사진 = 더 선)

라타이코프스키는 F1 역사상 최초로 혼자 레이싱카에 탑승해 레이싱을 완주한 여성 연예인이 됐다.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F1에는 여성 선수들이 극히 드물다. 가장 최근 여성 선수가 등장했던 대회는 지난 2016년 스위스에서 열린 포뮬라 E 대회. 이 경기 이후로 여성 선수는 물론 게스트도 전무했다.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바디라인과 도발적인 미모를 자랑하며 터프하게 레이싱을 펼친 라타이코프스키는 단연 이날 대회의 주인공이었다. F1은 그녀의 도전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으며 언론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레이싱 대회 일정이 모두 끝난 뒤 그녀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마치 우주에 있는 기분이었다. 대회를 준비 하면서 때때로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그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정식으로 선수 대회를 한 것은 아니지만 레이싱에 매력을 느꼈다. 계속해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미모와 박력넘치는 레이싱으로 F1의 여신이 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사진을 모아봤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 = 인스타그램)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 = 인스타그램)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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