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지와 손흥민, 조현우 (사진 = 인스타그램)
임애지와 손흥민, 조현우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고의 영웅으로 떠오른 한국 축구 대표팀이 귀국길에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일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복싱 여자 페더급 국가대표 임애지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한국 축구 대표팀과 함꼐 촬영한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임애지와 한국 대표팀 선수들 (사진 = 인스타그램)
임애지와 한국 대표팀 선수들 (사진 =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으로 보이는 곳을 배경으로 셀카를 촬영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깜찍한 모습이 담겨있다.

대표팀의 막내라인 송범근, 김민재, 이승우 등은 깜찍한 토끼로 변신했다. 토끼귀를 단 선수들은 핑크빛으로 물든 얼굴에 옆은 미소를 짓고 있다.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아기자기한 고양이로 변신했다. 한층 커진 눈망울과 귀여운 수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애지는 사진과 함께 "꺅, 존잘"이라는 멘틀르 덧붙여 소녀팬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임애지는 여자 페더급 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지만 8강에서 아쉽게 패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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