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정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청두오픈에서 2번 시드를 받았다.

정현은 9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청두 오픈(총상금 107만40달러)에서 파비오 포그니니(13위·이탈리아)에 이어 2번 시드를 받고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

지난 9월 초 US 오픈 2회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정현은 3주 만에 다시 대회에 나선다. 정현이 청두오픈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16강에 오른 정현은 장쩌(219위·중국)와 우이빙(429위·중국) 경기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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