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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으로 경제적 이익 '16조 원' 창출했다

  • 기사입력 2018.11.02 16:24:07   |   최종수정 2018.11.02 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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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경기장인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경기장인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러시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9,520억 루블(한화 약 16조4,315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월드컵 조직위원회 알렉세이 소로킨 조직위원장은 10월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파이낸셜타임스 퓨처 오브 풋볼 2018 콘퍼런스(Financial Times Future of Football 2018 conference)’에서 러시아 월드컵의 경제, 사회 및 환경적 영향에 대한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소로킨 조직위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나온 수치는 매우 놀라웠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러시아가 월드컵을 통해 올린 수익은 러시아 GDP(국내 총생산)의 1.1%에 해당하는 9,520억 루블(16조 4,315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월드컵을 치르면서 발생한 지출액 6,880억 루블(약 11조8,680억 원)을 뛰어넘은 액수다. 또한 월드컵을 통해 31만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러시아 경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발표했다.

 

한편, 월드컵 조직위는 “축구 경기가 열린 11개 도시에선 향후 5년 동안 관광 등을 비롯한 월드컵 특수로 150~210억 루블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드컵 조직위는 “31개 국가가 월드컵 대회를 치르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으며 총 100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60만 명은 러시아 현지인으로 확인됐다. 

 

러시아는 티켓 소지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FAN-ID 시스템’을 통해 많은 해외 축구팬이 무비자로 러시아에 입국할 수 있게 도왔다. 이는 암표 판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됐다. 월드컵 조직위는 “자국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러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중 가운데 84%는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고, 90%의 외국인 관중은 ‘러시아 방문을 지인들에게 권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자국민의 축구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본선 8강에 진출한 까닭이다. 월드컵 영향 때문인지 러시아인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2010년 48%에서 2018년 71%까지 높아졌다. 국제 체육계에선 “러시아와 서방 국가의 정치적 상황 등에 대한 우려에도 러시아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찬웅 기자 pcw0209@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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