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현 필라테스 강사 (사진=강명호 기자)
김나현 필라테스 강사 (사진=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 "필라테스를 대중화시켜서 많은 국민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게 저의 꿈이자 바람이다". 그룹 EXID 하니-정화, FT 아일랜드 이홍기의 필라테스 강사 김나현이 필라테스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나현 필라테스 강사 (사진=강명호 기자)

김나현 강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반듯핏'에서 진행된 '줌 in 핏스타' 인터뷰에 주인공으로 나서 필라테스를 접하게 된 계기부터 앞으로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의 인생은 한마디로 스펙터클하다. 중국어 전공자로서 IT 관련 회사에 종사하던 중 필라테스를 처음 접했다. 필라테스를 하면서 몸의 변화를 느꼈고, 그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김나현 필라테스 강사 (사진=강명호 기자)
김나현 필라테스 강사 (사진=강명호 기자)

회사를 다니며 필라테스 자격증까지 따게 된 김나현은 회사를 그만두고 필라테스, 중국어 강사로 완전히 전향하게 됐다. 그야말로 필라테스를 만나 인생의 진로가 확 바뀐 셈이다.

김나현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FT 아일랜드 이홍기 필라테스 강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활동 중인 힙합 크루가 있을 만큼 음악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당시 이홍기를 완전히 속였고, 관련 영상은 조회수 25만 6,281뷰(17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김나현 필라테스 강사 (사진=강명호 기자)
김나현 필라테스 강사 (사진=강명호 기자)

방송 출연과 관련해서는 "흑역사로 남았다"며 겸손을 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한 줄 알았다. 지인 분들이 '너 맞냐'면서 정말 많은 연락을 주셨다"고 기분 좋은 추억이 됐다고 했다.

노건우 트레이너, 김나현 필라테스 강사 (사진=강명호 기자)
노건우 트레이너, 김나현 필라테스 강사 (사진=강명호 기자)

김나현의 최종 꿈은 '필라테스 더 알리는데 앞장서는 것'이다. 현재 IIPA MASTER(국제통합필라테스협회) 전임강사로도 활동 중인 그는 "필라테스를 대중화시켜서 많은 국민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게 저의 꿈이자 바람이다"고 말했다.

사진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정리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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