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의정부] '스포츠 핫이슈 인물', 컬링 믹스더블(혼성2인조) 전재익(22, 경북체육회 B)이 인터뷰 도중 갑자기 입을 가린 이유가 뭘까. 뭇남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소위 '재익좌' 경지에 오른 전재익, 그에게 또 어떤 일이..
'스마일 보이' 전재익..
인터뷰 도중, 갑자기 입을 가린 이유는?
사실 전재익은_
항상 '웃는 남자'로 통하는데..
'한 살 아래' 송유진(왼쪽)에게 혼(?)이 날때나..
칭찬을 받을때나 '변함없는' 미소를 유지한다. 익히 알려진 바,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는 마치 친남매 같은 이미지를 양산하곤 한다. '찰떡 호흡'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파트너'다. 믹스더블(혼성2인조) 4연승 무패로 리그 1위를 달리는 원동력에 다름이 아닐 것이다.
이날 역시_
둘의 '찰떡 호흡'은..
어김없이 빛을 발하는데..
시선은 서로 달라도..
손발이 척척!
그게 바로..
송유진과 전재익, 전재익과 송유진의 '찰떡 호흡'!
경기 막바지_
경북체육회B의 마지막(8엔드) 공격..
송유진: 헐~~~~~~~~~~~~
순간, 슬며시 등장하는 김선신(왼쪽) 아나운서..
승리팀 인터뷰로 이어지는데..
그런데_
장난기 발동한 김선신 아나운서..
그가 전재익에게 요청한 내용은?
김선신 아나: 항상 잘 웃는데, 잇몸 좀 보여주실래요?
전재익은_
"잇몸을 보여달라"는 주문에, 전재익은..
전재익: 그건..
전재익: 좀..
전재익: 흡~
이때_
'빵터진' 송유진, 아울러..
입을 꼭다문 전재익, 하지만..
인터뷰를 마친 전재익의 잇몸은 '만개'하는데..
'착하고 선한 인상' 전재익의 어떤 특별한 인터뷰였다. 지난 6일 오후,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 믹스더블 경북체육회B와 서울시립대의 의정부컬링경기장이었다. '컬링 미녀' 송유진과 함께 스포츠 핫이슈의 인물, '스마일 보이' 전재익의 '갑자기 입을 가린 이유'였다.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