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안소현 (사진 = 안소현 인스타그램)
귀여운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안소현 (사진 = 안소현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2017시즌 KLPGA투어 열네 번째 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아이돌 외모의 소유자, 골퍼 안소현의 깜찍한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5년생인 안소현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고등학생이었다. 처음 프로에 입문한 뒤 그 누구보다 간절히 우승을 원했을 그녀는 최근 전혀 달라진 눈빛으로 그라운드를 점령하고 있다.

어려서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안소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우연히 간 골프연습장에서 골프에 재미를 느껴 골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악과 미술을 좋아하는 그녀는 현재까지도 일상 속 작은 여유가 생기면 음악을 듣거나 악기를 연주한다고.

19살의 나이에 점프투어 4차전에서 첫 우승을 했으며 골프에 전념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대학 진학은 잠시 멈춘 상황이다. 학업에 대한 열정보단 골프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컸던 것이다. 안소현은 만약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면 체육 분야와 스포츠 분야가 아닌 경영학이나 인문사회학을 배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5월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그랜드 캡틴 산타 점프투어 4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안소현은 당시 우승소감으로 "골프는 마지막까지 절대 알 수 없는 운동이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긴장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만의 색깔로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어린 나이에 걸맞는 당찬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 잡고 있는 안소현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아이돌다운 외모의 소유자 안소현 (사진 = 안소현 인스타그램)
아이돌다운 외모의 소유자 안소현 (사진 = 안소현 인스타그램)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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