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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동부 상대 전패' LG, 오히려 독이 된 더블팀 수비

  • 기사입력 2017.01.12 06:00:16   |   최종수정 2017.01.11 2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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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와의 4전에서 전패를 기록한 창원 LG (사진 = KBL)

동부와의 4전에서 전패를 기록한 창원 LG (사진 = KBL)

 

[엠스플뉴스] 창원 LG가 원주 동부에 패하며 동부전 4연패에 빠졌다. 

 

LG는 1월 11일 원주 종합 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9-88로 패했다. 

 

LG는 직전 경기였던 KGC전에서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허무하게 패했다. 이로인해 팀 사기가 떨어져 있던 LG가 사흘 휴식을 취하고 만난 상대는 이번 시즌 열세를 보이던 동부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LG는 동부의 높이를 이기지 못했다. 올 시즌 동부와의 4경기에서 4패를 당했다. 전반은 비교적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3쿼터 후반 상황이 밀리기 시작했고 LG는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차이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동부는 1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반면 LG는 6개에 그쳤다. 동부 산성의 높이에 완전히 밀린 것이다. 

 

2쿼터 부터 바뀐 수비가 되려 독이 됐다. 작전 타임을 요청한 김진 감독은 김종규에게 로드 벤슨을, 제임스 메이스에게 웬델 맥키네스의 수비를 맡겼지만 이 과정은 오히려 동부에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꼴이 됐다. 

 

제공권을 뺏긴 LG는 더블팀 수비로 상대 외인의 화력을 최소화하려했으나 이는 외곽 수비에 빈틈을 노출, 동부가 외곽에서 득점할 수 있는 찬스로 연결되고 말았다. 

 

이러한 아쉬움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LG는 동부의 높이 앞에서 고전했고 턴오버를 남발했다. 24초 안에 확실한 공격을 해야했으나 외곽에서 공만 돌리다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면서 동부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말았다. 경기 운용이 뜻대로 되지 않자 팀 플레이가 아닌 개인 공격의 비중이 과도하게 늘어났지만, 단순한 공격만으론 동부의 높이를 이겨낼 수 없었다. 

 

비록 올 시즌 동부와의 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 LG는 항상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 득점 편중 현상을 어느 정도 해결한 듯 보였다. 김종규의 16득점 6리바운드 활약을 비롯해 정성우 10득점, 양우섭 9득점, 기승호 7득점으로 국내 선수들의 고른 득점 지원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4라운드 시작을 아쉬운 패배로 장식한 LG는 오는 13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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