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어젯밤 KBL'은 전날 경기서 있었던 멋진 장면들을 엄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 (현대모비스 v SK) 최준용의 노룩 리버스 더블클러치 (영상 18초부터)
양동근과의 미스매치를 만든 최준용은 베이스라인 돌파를 시도했지만, 골밑엔 두 명의 상대 수비선수를 맞닥들이게 된다. 그러나 최준용은 수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림을 등진채 더블클러치를 시도했다. 그리고 이 공은 그대로 골망을 통과했다.
2. (현대모비스 v SK) 테리, 준용이한테 질 수 없지! (영상 41초부터)
레이션 테리도 화려한 더블클러치를 선보였다. 테리는 2쿼터까지 17득점을 몰아넣었고, 다득점하는와중에서도 4명의 상대 수비수를 얼어붙게 만드는 더블클러치를 성공시켰다.
3. (삼성 v LG) 커밍스, 앨리웁 덩크로 홈 팬들에게 첫 인사
서울 삼성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마키스 커밍스가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관희가 리바운드 후 재빨리 속공을 전개했고, 같이 달려가던 커밍스는 앨리웁 신호를 보냈다. 이를 본 이관희는 앨리웁 패스를 띄웠고, 커밍스는 투핸드 슬램으로 마무리지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