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감독(좌)  (사진 = KBL)
현주엽 감독(좌) (사진 = KBL)

[엠스플뉴스]

창원 LG 현주엽 감독이 이날 맹활약한 조쉬 파월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10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1라운드 원정경기서 87-74로 승리했다. 파월이 18득점 12리바운드로 가장 많은 기록을 냈고, 김시래도 18득점으로 활약했다.

현주엽 감독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서 "1,4쿼터 플레이가 괜찮아서 2,3쿼터만 잘 버티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3쿼터 막판을 잘 버텨줬다"고 승리 요인을 전했다.

이어 파월에 대해선 "감기 증세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본인이 많이 좋아졌다해서 믿고 기용했는데 잘해줬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의 매치업서 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종규에 대해선 "잘하는 플레이도 있는데, 이날 경기선 턴오버가 많았다.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했다. 생각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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