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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 Sports & Entertainment

 

농구

[엠스플 Key 넘버] ‘시즌 3번째 3연패’ 오리온의 예견된 추락

  • 기사입력 2017.11.14 09:19:24   |   최종수정 2017.11.14 0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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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패배시 시즌 10패를 기록하게 되는 오리온  (사진=KBL) 오늘 패배시 시즌 10패를 기록하게 되는 오리온  (사진=KBL)

 

[엠스플 뉴스]

 

공 하나에 웃고, 공 하나에 운다. 하나의 농구공 안에는 선수와 팬들의 기쁨과 눈물, 기대와 환희가 가득하다. 한 선수, 한 경기, 한 시즌에 담겨 있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숫자와 기록을 통해 꿰뚫고자 한다. ‘엠스플 Key 넘버’, 경기를 예측하고 팬심을 읽는 농구를 향한 시선이다.

 

오리온은 14일 현재 3승 9패 승률 .250으로 9위에 머물러 있다. 2015-2016시즌 3위, 2016-2017시즌 2위, 적어도 최근 몇 년 간은 상위권을 지켰던 오리온이 올 시즌만큼은 낯선 모습을 하고 있다. 애런 헤인즈의 SK 이적, 이승현과 장재석의 군 입대, 김동욱의 삼성 이적 등 오리온의 전력 하락은 이미 예견돼 있었지만, 지금 오리온의 모습은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한 시즌 만에 엄청난 순위 추락을 경험하고 있는 오리온. 지금 오리온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오리온의 올 시즌 12경기 기록을 통해 현 상황을 짚어봤다.

 

3 : 오리온, 올 시즌 3연패만 세 차례

 

오리온은 현재 3승 9패를 기록 중이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KT의 1승 11패보단 낫지만, 그렇다고 오리온에게 기대하는 성적은 결코 아니다. 8위인 LG와도 2경기나 차이나고 1위 SK와는 벌써 7.5경기나 차이가 난다. 이 이상 승차가 벌어지면 사실상 상위권 성적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문제는 오리온이 기록 중인 9패가 전부 연패였다는 데 있다. 오리온은 올 시즌 3연패만 3차례 기록했다. 연승은 ‘2연승’ 한 차례에 불과했지만 연패는 ‘3연패’만 잇달아 기록하면서 이길만하면 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힘 빠지는 결가가 아닐 수 없다. 이 3연패 가운데는 5점 차 이내 상황에서 3연패를 기록한 경우도 있어 더 아쉽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사실상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치면서 3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결국, 잦은 연패는 분위기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10 : 오리온, 오늘 패배 시 시즌 10패 기록

 

3연패를 세 차례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오리온은 시즌 10패째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 역시 KT의 11패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다른 팀도 아닌, 오리온이 시즌 13번째 경기에서 10패를 기록할지도 모른다는 건 시사하는 의미가 깊다.

 

오리온이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던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시즌 10패를 4라운드에 들어서야 기록했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4라운드가 시작된 2017년 1월 15일 KT전에서 시즌 10패째를 기록했는데, 당시 21승을 챙긴 시점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시즌 31번째 경기에 이르러서야 10패를 기록한 셈이다. 당시 순위 3위를 달리며 안정적인 상위권을 달리고 있던 것을 생각하면 한 시즌 만에 위치가, 순위가 정반대가 됐다고 볼 수 있다.

 

89.3 : 오리온, 올 시즌 평균 89.3실점 ‘최다 1위’

 

오리온은 올 시즌 평균 82.6득점을 기록 중이다. 전체 6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지난 시즌 오리온이 기록한 평균 82.8득점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다. 문제는 실점이다. 지난 시즌 오리온은 경기당 평균 80.2점의 실점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은 경기당 평균 실점이 89.3점에 이른다. 10개 팀 가운데 평균 최다 실점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평균 실점이 90점에 육박하는 팀은 오리온뿐이다.

 

또한 최다 실점 2위인 DB의 경우, 평균 85.8점을 잃지만 평균 86.8점을 득점으로 올리면서 많은 점수를 내주는 만큼 많은 점수를 얻고 있는데 오리온은 그게 되질 않고 있다. 얻는 점수보다 내주는 점수가 많으니 승리보다 패배가 많을 수밖에 없다.

 

0 : 오리온, 국내 선수 평균 두 자릿수 득점 0명

 

올 시즌 오리온의 최대 공백은 헤인즈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새 외국인 선수 버논 맥클린이 경기당 평균 23.2점을 넣는 등 평균 득점 24.6점의 헤인즈 못지않은 득점을 올려주면서 외국인 선수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 정도 잠재웠다.

 

문제는 국내 선수들이다. 맥클린이 23.2득점, 스펜서가 15.7득점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 오리온 국내 선수진 가운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선수는 12.8득점의 허일영이 유일하다. 그러나 이런 허일영은 지난 5일 SK전에서 착지 도중 발목 부상을 입고 6주 진단을 받았다. 이승현이 군대를 간 마당에 허일영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오리온은 사면초가나 다름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허일영의 공백이 예상되는 앞으로 6주간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될 3라운드가 진행되는 시기다. 확실한 대안도 없는데 그나마 주포 역할을 해줬던 선수마저 없는 상황이 됐으니, 오리온으로선 그야말로 한숨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국내 선수의 활약이 절실한 오리온  (사진=KBL) 국내 선수의 활약이 절실한 오리온  (사진=KBL)

 

37% : 오리온, 올 시즌 3점슛 성공률 1위

 

허일영의 공백으로 오리온이 또 하나 타격을 입는 것은 3점슛이다. 오리온은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이 37%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12경기에서 276개를 시도해 102개를 성공시켰다. 그런데, 이 기록의 상당수가 허일영의 손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허일영은 올 시즌 오리온 팀 내에서 3점슛 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허일영의 3점슛 성공률은 46.7%에 이른다. 10경기에서 45개를 시도, 그 중 21개나 성공시켰다. 허일영 외 3점슛 성공률이 높은 선수는 39.7%의 드워릭 스펜서와 39.3%의 전정규, 37.2%의 최진수 등이 있다. 오리온이 그나마 3점슛에서 득점의 숨통을 트고 있었는데, 3점슛 성공률 1위 허일영의 공백으로 이마저도 주춤할까 걱정이다.

 

이번 주 오리온은 오늘 KG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삼성, 18일 KC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반등이 필요한 오리온, 어려운 상황을 딛고 3연패부터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타 경기 Key 넘버

 

➀ KCC vs DB : 3위 KCC vs 2위 DB 상위권 팀들의 대결

8승 3패 승률 .727로 2위를 달리고 있는 DB와 8승 5패 승률 .615를 기록 중인 공동 3위 KCC가 만난다. KCC와 DB는 평균 득점 2위와 3위를 기록할 만큼 공격력, 득점력을 앞세운 농구를 하고 있다. 지난 1라운드 당시에는 개막전에서 만나 DB가 KCC에 81:76으로 5점 차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양 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선 어떤 팀이 웃게 될까.

 

박종현 애널리스트 (blogpjh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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