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호스크 (사진 = 인스타그램)
엘사 호스크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농구 코트를 떠나 빅토리아 시크릿의 런웨이를 선택한 모델 엘사 호스크.

180cm의 큰 신장과 환상적인 바디라인에 금발을 가진 엘사는 북유럽의 기적으로 불린다. 그녀는 모델이 되기 전 스웨덴에서 프로 농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빅토리아 시크릿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엘사와 같이 농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엘사에게 농구를 가르쳤다. 아버지의 피를 그대로 물려받은 그녀의 농구 실력은 대단했다. 고교 시절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여자 프로 농구팀으로 활약했으며 주장을 맡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다.

선수로 활동하던 중에도 모델 일을 하던 그녀가 본격적으로 모델이 된 건 16살.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으로 부터 모델 제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엘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농구를 배워 당연히 농구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항상 노력했고 나는 농구 선수가 됐다. 다른 선수들을 이끌만큼 실력이 있었다"라며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그녀가 농구 코트를 떠난 이유는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었다. 농구팀에서 주장을 맡으며 최고가 됐다고 생각한 그녀는 모델 분야에서도 최고가 되길 원했고 좋은 기회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엘사는 "최고의 모델로 인정 받은 지금도 가끔 농구 코트가 그립다"라며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농구 코트를 떠나 이제는 런웨이의 빛나는 별이 된 엘사 호스크의 사진을 모아봤다.

엘사 호스크 (사진 = 인스타그램)
엘사 호스크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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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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