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스 커밍스 (사진 = KBL)
마키스 커밍스 (사진 = KBL)

[엠스플뉴스]

'데일리 BIG3'는 공헌도 수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3명의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마키스 커밍스(서울 삼성) - 35득점(2점 13/19) 공헌도 41.1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없는 가운데서 주득점원 역할을 하며, 시즌 최다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팀 연패를 막진 못했다. 전반에만 23득점을 올린 커밍스는 주로 미드레인지와 속공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2. 칼 홀(서울 삼성) - 13득점(2점 6/7) 13리바운드 공헌도 35.9

이날 한국 땅을 밟은 홀은 경기 전 제 컨디션을 발휘할지 의문이 든 선수였다. 그러나 이런 의문은 기우였다. 하승진 상대로 적극적인 골밑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고, 공격 리바운드도 4개나 잡아냈다.

3. 찰스 로드(전주 KCC) - 24득점 7리바운드 공헌도 31.1

이날 로드는 1,3쿼터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1쿼터에만 11득점을 몰아쳤고, 3쿼터에도 3점슛 1개 포함 7득점을 올렸다. 턴오버를 4개나 범했지만, 블록슛 2개도 기록하며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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