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논 맥클린 (사진 = KBL)
버논 맥클린 (사진 = KBL)

[엠스플뉴스]

'데일리 BIG3'는 공헌도 수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3명의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버논 맥클린(고양 오리온) - 41득점(2점 17/24) 8리바운드 공헌도 56.7

버논 맥클린은 올 시즌 KCC전 2경기서 평균 29.0득점을 올릴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이날 경기서도 다르지 않았다. 시즌 전반 타이인 18점을 올린 맥클린은 시즌 최다인 41득점을 몰아넣었다.

2. 안드레 에밋(전주 KCC) - 25득점 11리바운드 공헌도 35.9

오리온에 맥클린이 있었다면, KCC엔 에밋이 있었다. 후반에만 17득점을 몰아넣으며 나름 제 몫을 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더 많았던 오리온에게 승리를 내줬다.

3. 이정현(전주 KCC) - 20득점(3점슛 4개) 공헌도 30.6

이정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 경기 잘하면 다음 경기엔 부진한 이른바 '퐁당퐁당' 징크스가 있었다. 이대로라면 부진할 차례였지만, 이날의 이정현은 달랐다. 전반에만 3점슛 3개 포함 12득점으로 기세를 올렸고, 후반에도 득점을 이어가며 자신의 평균 득점보다 높게 점수를 기록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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