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데일리 BIG3'는 공헌도 수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3명의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제임스 켈리(창원 LG) - 14득점 18리바운드 공헌도 35.3

에릭 와이즈가 2쿼터 중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모처럼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켈리도 시즌 최다인 1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보답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2분 28초전엔 턴오버를 범하며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2. 김시래(창원 LG) - 18득점 9어시스트 공헌도 29.6

3쿼터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몰아넣으며 팀 역전을 주도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자유투 5개 중 3개를 놓친 장면과 턴오버를 6개나 범한 부분은 아쉬웠다.

3. 로드 벤슨(원주 DB) - 17득점 8리바운드 공헌도 24.0

디온테 버튼이 비교적 잠잠했던 가운데, 골밑에서 중심 역할을 해줬다. 김종규, 박인태를 상대로 골밑 득점을 이어갔고, 자유투도 8개 중 5개를 성공시켰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