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김한나 (사진 = 인스타그램)
치어리더 김한나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치어리더계의 대세로 떠오르며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안지현.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안지현의 인기 덕분에 같은 소속팀 SK나이츠의 동료이자 절친인 김한나의 외모가 재조명 받고 있다.

김한나와 안지현 (사진 = 인스타그램)
김한나와 안지현 (사진 = 인스타그램)

'안지현 옆에 예쁜 애'로 화제를 모은 김한나는 방송연예과를 전공했으며 20살 때 같은 과 선배의 추천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 21살 때 학교를 다니면서 알바로 시작했지만 23살 때 프로 리그에서 정식으로 치어리더 일을 시작하게 됐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복귀했다.

남들 앞에서 춤 추는 게 제일 재미있다며 당당히 말한 김한나는 스포츠를 향한 남다른 애정 덕분에 농구, 야구, 배구, 축구까지 다 하게 됐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춤과 노래 그리고 무대를 즐길 줄 알아야 오랜시간 다양한 종목에서 일할 수 있다고.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서도 열일 중인 김한나는 지난 여름 파울 타구에 입술을 다쳐 야구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하지만 김한나는 그 누구보다 밝고 씩씩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입술이 조금 부었을 뿐 팔다리는 멀쩡하다. 얼굴 상태가 좋지 않아 몇 경기 쉴 뿐 걱정할 일이 전혀 아니다. 응원을 하지 못해도 경기를 보고 싶어 직관을 갔다"라며 밝게 근황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원래 연기를 전공했다는 김한나는 카메라 앞에서 '끼부리는' 방법을 아는 여우다. 김한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어필할줄 알아야 한다. 치어리더도 대중화가 많이 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윙크하고 끼부리는 일은 자신있다"라며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무조건 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팬들은 최대한 열심히 동작을 하며 튀는 사람을 많이 기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한나는 "팬들의 인상에 남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쁘기만한 게 아니라 열심히 하는 치어리더로 남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밝은 미소와 에너지 넘치는 응원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한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치어리더 김한나 (사진 = 인스타그램)

치어리더 김한나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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