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한정원 (사진=원규 스튜디오 제공)
김승현 한정원 (사진=원규 스튜디오 제공)

[엠스플뉴스] 농구선수 출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김승현(41)이 결혼한다.

김승현은 26일 서울 강남 한 웨딩홀에서 배우 한정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김승현의 오랜 친구이자 배우인 이정진이 맡는다.

지난 3월 김승현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엠스플뉴스'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6월 지인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1월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승현은 지난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 후 농구 선수로 활동했고 현재는 MBC 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앞으로 해설위원으로서 활약뿐 아니라 아카데미 '더 코트'를 운영하며 농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