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짜릿한 승리였다. 엎치락뒤치락 하던 경기가 서울 삼성 썬더스 이관희(30)의 극적인 위닝샷으로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서울 삼성은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88-86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9승(24패)째를 챙겼다. 지난 10일 서울 SK와 경기에 이어 모비스까지 격파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이날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이관희였다. 4쿼터 종료 1.1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위닝샷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관희는 13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관희의 위닝샷 순간을 포토로 정리했다.
승리의 시작은 이관희의 자유투로부터~
86-86 동점, 리바운드 잡고 총알 같이 달린 이관희
시간은 계속 흐르고
1.8
1.7
1.6
날아오른 이관희
관중들도 숨죽여
지켜본 순간...
림을 흔들다!
위닝샷 이관희!
동료들과 함께~ 기쁨 만끽
'관희야 잘했어!'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
'오늘 경기 최고! 팬들과 하이파이브!'
제가 바로 오늘의 MVP입니다!
팬들과 기쁨의 셀카!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