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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승의 박스아웃] ‘4차전도 매진’ 전자랜드 “결과로 보여줘야 할 때”

  • 기사입력 2019.04.19 09:50:17   |   최종수정 2019.04.19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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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만원 관중 함성 등에 업고 19일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승리 도전 

-뜨거운 삼산체육관, 2연속 올 시즌 KBL 최다 관중 기록 경신 

-유도훈 감독 “우린 힘과 패기로 현대모비스에 맞서야 한다”

-챔프전 4차전에선 새 외인 할로웨이 합류, 전자랜드 “무조건 이긴다”

 

경기 후 선수들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전자랜드 팬들(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경기 후 선수들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전자랜드 팬들(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엠스플뉴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만원 관중의 함성을 등에 업고 챔피언 결정전 홈경기 첫 승리에 도전한다.  

 

전자랜드는 4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KBL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전자랜드는 17일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67-89로 크게 졌다.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기디 팟츠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특히나 현대모비스 센터 라건아에게 19득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내주는 등 골밑 싸움에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1승 2패.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흥행대박’ 전자랜드, 3연속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 경신 도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이 아주 뜨겁다. 4월 6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선 7,787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올 시즌 KBL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전자랜드는 다음 홈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4월 17일 창단 이후 처음 홈에서 치러진 챔피언 결정전에서 8,534명의 관중을 모았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삼산체육관 전 좌석(7,800석)이 매진되는 등 농구 열기가 보통이 아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3연속 올 시즌 KBL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을 기대해도 좋을 거 같다19일 삼산체육관에서 치러지는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예매표가 모두 팔렸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패하면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울어진다. 투 할로웨이를 영입해 팟츠 부상 공백을 메운 만큼, 4차전에선 흥행과 성적 모두 잡아야 한다고 했다. 

 

팬들의 발걸음이 인천 삼산체육관을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승에 대한 기대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전까지 챔피언 결정전 코트를 밟아보지 못한 유일한 팀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3월 5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일찍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짓고 4강 PO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4강 PO에선 김종규, 제임스 메이스 등 높이가 강점인 LG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뒀다.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4월 15일 울산에서 치러진 2차전에서 현대모비스를 19점 차로 대파하며 첫 승리까지 따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 시즌 홈 27경기(정규리그)에서 3,791명의 평균 관중을 불러 모았다정규시즌엔 홈 17연승을 내달리는 등 좋은 성적으로 KBL 평균 관중 순위 3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PO와 챔피언 결정전을 거치면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엔 우리 선수들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전자랜드는 4월 17일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힘없이 무너졌다. 하지만, 나무라는 팬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다린 팬이 수두룩했다. “괜찮아요” “힘내세요” 등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가 끊이지 않았다. 

 

만원 관중 함성 등에 업은 전자랜드, 팬들의 바람에 응답할 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유도훈 감독(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유도훈 감독(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이번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야 할 때다. 전자랜드는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을 앞두고 투 할로웨이를 영입했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어깨를 다친 단신 외국인 선수 기디 팟츠를 대체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힘겹게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왔다며 팟츠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빠른 교체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로웨이는 공격력이 아주 뛰어난 선수다. 내·외곽을 휘저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특히나 드리블과 득점력이 최대 강점이라고 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할로웨이는 4월 18일 새벽 한국에 입국했다. 비자 발급 및 각종 서류 제출로 쉴 새가 없었다. 터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양한 무대를 누비면서 쌓아온 경험과 그의 실력을 믿어야 한다. 

 

전자랜드는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저조한 3점슛 성공률(18.5%)을 기록했다. 내·외곽을 휘저을 수 있는 할로웨이의 합류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유 감독은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을 앞두고 ‘기본’을 강조했다. 전자랜드는 챔피언 결정전 3차전 리바운드 대결에서 크게 밀렸다. 33-43. 라건아를 앞세운 현대모비스에 10개를 더 내줬다. 

 

우리가 현대모비스를 기술적으로 이길 순 없다. 현대모비스엔 양동근, 함지훈 등 기술, 실력, 경험 등을 두루 갖춘 선수가 많지만, 우린 아니다. 우리 팀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는 박찬희뿐이다. 결국 우리가 내세울 수 있는 건 힘과 패기다. 챔피언 결정전 3차전처럼 리바운드에서 밀리면 안 된다. 3차전에서 실망하셨을 우리 팬을 위해서라도 4차전에선 달라진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유 감독의 말이다.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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