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진 = 인스타그램)
설리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설리가 화보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향했다.

설리는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되는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 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노란색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낸 설리는 화사한 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화보장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설리는 도시적인 시크함과 러블리한 소녀의 매력으로 비활동 기간에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나서고 있다. 화장품, 아이웨어, 명품 의류 등의 모델로 활약 중인 설리는 각종 화보를 통해 컨셉에 구애받지 않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200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에는 걸그룹 f(x)로 데뷔했지만 2015년 공식 탈퇴했으며 최근 영화 '리얼'을 통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특히 설리는 f(x) 활동 당시 하얀 얼굴에 붉은 홍조로 과즙미 넘치는 미모를 뽐내 '복숭아 상'이라는 단어를 창시했다. 설리의 복숭아 같은 이미지가 많은 사랑을 받자 그녀의 복숭앗빛 메이크업을 따라 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곧 걸그룹의 트렌드가 됐다.

뿐만 아니라 강한 컬이 들어간 '히피펌'과 삐뚤고 삐죽 튀어나온 앞머리인 '처피뱅' 등을 전파하며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컨셉에 구애 받지 않고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내 '화보 장인'으로 등극한 설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설리의 화보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설리의 화보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why 人'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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