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와 김연지 (사진 = 인스타그램)
유상무와 김연지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개그맨 유상무가 연인 김연지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26일 오전 매체 'YTN star'는 유상무가 공개 연인인 작곡가 김연지와 노는 10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식을 올릴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린 뒤 약 1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김연지는 곁에서 그를 응원하며 암투병을 함께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유상무는 항암치료를 끝내던 지난해 11월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손을 잡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간접 고백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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