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오피스
단짠오피스

[엠스플뉴스] '단짠오피스' 이청아가 회사생활과 재테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금요드라마 '단짠 오피스(극본 장진아·연출 이현주)에서는 투잡을 하며 직장생활 위기에 직면한 이청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테크를 위해 셀프 빨래방을 운영하기 시작한 도은수(이청아). 이날 도은수는 빨래방에 매일 옷을 다 벗고 빨래를 한다는 변태가 출몰해 퇴근 하자마자 빨래방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변태 남성의 정체는 바로 유웅재(송재희). 예상치 못한 상황과 회사 내 위기로 스트레스를 받은 도은수는 직장생활과 재테크를 함께 운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 한 번 깨닫는다.

회사 생활, 연애, 재테크. 정답이 없는 고민 속에서 때로는 속상하지만 눈 앞에 맛있는 음식으로 또 한 번 웃어 넘기는 도은수(이청아)의 먹방을 클립으로 만나보자.

"이 작은 디저트를 하나 만들 때에도 수 많은 위기가 닥친다. 그러니 우리 삶의 생각지 못한 위기들이 닥친다 하더라도 너무 당황하지 말자. 결국 그런 모든 과정들이 지나가야 이렇게 달달하고 짭짤한 나만의 맛이 완성되는 거니까" (마카롱, 딸기 쇼트 케이크, 롤케이크)

회사에 화재가 발생하던 날 자신을 구해준 은인 도은수(이청아)에게 "보답할 기회를 달라"라며 달달한 마카롱 데이트를 제안한 이지용(송원석). 연하남과의 달달한 데이트에 풍미를 더해줄 '단짠'의 정석 마카롱!

"이 곳은 기본기에 충실한 정직한 맛을 추구한다. 크랩 파스타에서는 게 본연의 맛이 나고 봉골레에서는 딱 조개의 감칠맛이 나는 음식. 회사 생활도 이렇게 단순명쾌하면 얼마나 좋을까"

회사 생활, 재테크, 그리고 연애. 평생 풀어가야할 숙제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도은수(이청아)는 기본기에 충실한 파스타를 먹으며 자신이 처한 문제에도 단순 명료한 해답이 나오길 바란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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