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이사강 감독이 11세 연하 남편 론의 군입대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이사강-론 부부가 출연했다.

MC신동엽은 "이사강씨가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론이 태어났다"라며 11세 연상연하 부부의 나이 차를 실감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녹하 내내 계속 손을 잡고 있는 모습으로 결혼 3개월 차의 사랑이 넘치는 신혼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이사강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데, 남편이 곧 군대에 간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사강은 "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라고 말한 뒤 눈물을 보여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사강은 "언니가 예전에 신혼집으로 풍수선생님을 모시고 왔다. 선생님께서 둘러보시고는 저희에게 '4형제 낳을것 같다'라고 했다"라며 "그 선생님이 말한 게 모두 다 맞았다"라고 전했다.

녹화 내내 두 사람의 애정 스킨십을 본 MC들은 "이 정도 스킨십이면 충분히 (4형제 출산이)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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