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칠레 자매들이 한국 김치를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키즈카페와 미용실 서비스문화까지 체험한 뒤 한국 문화에 매료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칠레편이 그려졌다.

자매들은 본격적으로 밖으로 나갔고,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했다. 바로 제기동이었다. 자매들은 직접 김치를 담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나섰던 것. 제르 역시 "아버지를 위한 김치선물은 필수"라며 아버지의 김치사랑은 못 말린다고 했다.

자매들은 "배워서 칠레에서도 만들어 먹을 것"이라며 기대감에 찼다. 본격적으로 기대하던 김치 클래스를 시작, 자매들은 아기 보느라 참여하지 못하는 마조리 몫까지 두배로 열심히 요리에 참여했다.

클래스를 마친 자매들은 지하철을 타고 종로 3가로 이동했다. 이번에 방문할 곳은 바로 막둥이 하람이를 위한 키즈 카페였다. 졸음에 잔뜩 취해있던 하람이는 키즈 카페에 도착하자 마자 졸음을 깨고 곳곳을 탐방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장소로 "오빠카드"라 외쳐 궁금증을 안겼다. 알고보니 제르가 동생들을 위해 카드를 전했기 때문. 오빠 제르의 10년 단골 집으로 향했다. 자매들은 "한국 미용실에서 염색과 네일도 다 받아보고 싶다"며 기대감에 들떴다. 세 자매 위한 오빠의 서프라이즈, 자매들은 미용실 서비스 문화에도 깜짝 놀랐다. 칠레에선 옷 가운 입혀주는 것은 경험해보지 못했단 것. 자매들은 "멋지다"면서 "특별해진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1. 기대하던 김치 클래스, 칠레 자매가 만든 첫 김치 완성

2. '하람이 기분UP' 본격적인 키즈 카페 탐방

3. '오빠 고마워♥' 칠레 세 자매, 오빠 카드 찬스로 여신 미모 변신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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