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시절 메시의 모습(사진=바르셀로나 FC 홈페이지)
유소년 시절 메시의 모습(사진=바르셀로나 FC 홈페이지)

[엠스플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유소년 시절 영상이 화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공식 유튜브 채널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의 일환으로 메시의 유소년 시절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메시의 유소년 시절 최고의 스킬' 이란 제목으로 게시된 이 영상은 유소년 메시의 모습부터 성인 프로팀에 승급되기 전까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보이는 메시의 어린 시절 모습과 지금의 메시의 플레이는 한결 같다. 어린 시절부터 환상적인 볼 컨트롤로 수비진들을 따돌리고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키는 메시의 플레이는 현재와도 그리 큰 차이가 없다.
이로 인해 메시의 팬들은 "정말 발전 없는 선수다"라며 한결같이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메시에게 애정 섞인 비난(?)을 보내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개인기, 그리고 무결점의 마무리는 메시를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뿐 아니라 역대 최고의 선수들과도 비견되게 하고 있다.
메시는 지난 2005년 5월 2일 17세의 나이로 데뷔골을 넣은 이후 현재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각종 유럽 대회 포함해 현재까지 457골을 기록 중이다.
아직 만 29살의 나이인 메시는 이번 시즌도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 라리가에서 12골을 기록하는 등 변함없이 바르셀로나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34점)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마드리드(37점)에 승점 3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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