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훈련복을 입은 네이마르(사진=네이마르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독특한 훈련복을 입은 네이마르(사진=네이마르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엠스플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네이마르가 훈련장에서 남다른 패션을 뽐냈다.

네이마르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훈련에 매진하는 네이마르(사진=네이마르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훈련에 매진하는 네이마르(사진=네이마르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해당 영상에서 알록달록한 바지를 입은 네이마르는 진지한 표정을 지은 채 등에 무거운 운동 기구를 올려놓고 팔굽혀 펴기를 하고 있다. 이어 네이마르는 뒤로 돌아 팔굽혀 펴기도 하며 근력 운동에 열을 올렸다.

영상을 접한 한 팬은 “스타일이 참 독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다른 한 팬은 “기괴하다”며 네이마르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국체축구연맹(FIFA)은 2016 월드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뽑힌 가운데 앞선 9일 네이마르, 폴 포그바(맨유), 지안루이지 부폰(유벤투스) 등 탑 급 스타들이 제외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현지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이에 주눅 들지 않았다. 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피파 풋볼 어워즈에 몰입했던 당일 네이마르는 TV를 시청하는 것보단 훈련에 전념하며 다음 시즌 수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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