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브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 에브라 인스타그램 캡처)

[엠스플뉴스]

과거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예전 팀 동료 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해 화제다.

에브라는 2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에브라는 본인과 박지성의 얼굴이 들어간 영화 '러시 아워 3'의 포스터 그림을 게재하며, 이날 생일을 맞은 박지성에게 생일 축하 메세지를 남겼다. 이어 사진을 빗대어 '너 너무 늙어보인다. 나는 진짜로 우리 둘이 이 영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농담까지 덧붙였다.

2006년 AS 모나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 에브라는 2012년까지 박지성과 함께 활약하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4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에브라는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올 시즌부터 마르세유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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