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도 인정한 미녀, 로렌 세셀만 (사진 = 로렌 인스타그램)
선수들도 인정한 미녀, 로렌 세셀만 (사진 = 로렌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선수들이 꼽은 미녀 선수' 축구 선수 로렌 세셀만의 미모가 화제다.

캐나다인 미국 축구선수 로렌 세셀만은 리우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다. 과거 러시아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녀 18위에 오르 적 있는 미녀선수다. 지난 2016년 겨울에는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선수들이 선정한 미녀선수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5 국제축구연맹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또 다른 미녀 선수로 알렉스 모건과 함께 참가해 대회를 빛내기도 했다. 당시 로렌은 개최국 캐나다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의 주인공이 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전반 11분 로렌 세셀만의 실수를 잉글랜드의 조르디 타일러가 가로채 선제 득점을 뽑아냈고 결국 로렌의 실책으로 이날 경기 '개최국' 캐나다는 1-2로 패했다. 당시 로렌을 향해 거센 비난이 쏟아졌는데 로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려 화제가 됐다. 로렌은 게시글을 통해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다. 내 잘못이 맞다. 내 실책이 상대방의 득점으로 연결됐고 우리 팀이 경기에서 졌다. 나를 탓해서 당신의 분노가 풀린다면 얼마든지 받아들이겠다"라며 겸허한 태도를 취했지만 당시 언론과 팬들의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로렌의 사과문을 접한 대중들의 그녀의 SNS계정을 통해 욕설을 퍼부었고 비난에 지친 그녀는 조금만 자제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하기도했다. 후에 그녀가 캐나다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할 당시 과한 출전 횟수로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동정 여론이 커지기도 했다.

아픈 과거를 털어내고 밝은 미소가 가득한 일상을 되찾은 그녀의 사진을 모아봤다.

빛나는 외모의 소유자 로렌 세셀만 (사진 = 로렌 인스타그램)
빛나는 외모의 소유자 로렌 세셀만 (사진 = 로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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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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