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가 막을 올린다. 이에 양 팀의 선발 라인업 역시 공개됐다.

맨유와 웨스트햄은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정부터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일전을 치른다.

# 맨유-웨스트햄, 첫 경기 승리 노린다…루카쿠 vs 치차리토 공격 맞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라인업

골키퍼: 데 헤아

수비수: 발렌시아-에릭 바이-필 존스-블린트

미드필더: 포그바-마티치-마타

공격수: 미키타리안-루카쿠-래쉬포드

웨스트햄 선발 라인업

골키퍼: 조 하트

수비수: 자발레타-레이드-오그본나-마수아쿠

미드필더: 오비앙-마크 노블- 페르난데스

공격수: 아루나우토비치-치차리토-아예우

올 시즌의 첫 경기 승리를 노리는 양 팀은 주전 선수들을 모두 출동시키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먼저 홈팀 맨유 역시 새로운 이적생 로멜루 루카쿠를 필두로 공격 위주의 포메이션을 가동시켰다. 당초 에레라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였으나 후안 마타를 무리뉴 감독은 내세웠으며 앞선 3톱은 미키타리안-루카쿠-래쉬포드가 구성한다. 중앙 센터백은 에릭 바이와 필존스가 책임지며 왼쪽 풀백은 블린트다.

웨스트햄 역시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 승점 3점을 위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다.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올 시즌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치차리토는 웨스트햄의 최전방 공격수로 친정, 맨유의 골문을 겨냥한다.

조 하트와 자발레타 등 이적생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웨스트햄의 공격적인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양 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일전은 오는 14일 자정 킥오프될 예정이다.

김다빈 기자 dabinnet@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