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폐셜 원' 무리뉴 감독의 우승 모습(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스폐셜 원' 무리뉴 감독의 우승 모습(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하루에도 다양하게 일어나는 스포츠 이슈들, 그 이슈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들을 #포토태그로 생생히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포토태그
#무리뉴 #2년차 #맨유 #스폐셜원…'스폐셜 원' 무리뉴의 감독 커리어 일대기



퍼거슨이 떠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 안방 마님이 된



세 번째 감독,



'스폐셜 원' 조세 무리뉴. 그의 맨유 '시즌 2'가 시작됐다.



나의 과거가 궁금해? 드루와 드루와



눈빛이 매서운 이 선수가 바로 선수시절 무리뉴 감독.



오른쪽 아래에서 뿜어나오는 매서운 눈빛이 섬뜩하다.



무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 재직 시절, 바비 롭슨의 통역관부터 시작했다.



이후 당시 바르셀로나 반 할 감독의 수석코치 시절을 거친 무리뉴 감독은



2002년,



포르투갈 벤피카 감독을 거쳐 FC 포르투 감독으로 임명된다.



본격적인 'Special One'의 길을 걷기 시작한 무리뉴 감독.



넘치는 카리스마와 잘생긴 외모로 '무간지' 로 불린시절도 있다.



'될놈은 된다!' 2002/03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아내더니 기어코 우승까지 이끈 무리뉴 감독.



이듬해 스탬포드 브릿지의 주인공이 되기 이른다.



무리뉴 감독과 디디에 드록바의 첫 만남. 훈훈한 분위기다.



첫 시즌부터 당시 리그 25경기 무실점, 리그 역대 최소실점 15실점, 리그 역대 최다 승 29승과 최다 승점 95점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프리미어리그 또한 지배했다.



무리뉴 감독의 첼시 2년차 역시 더욱 대단한 모습.



2년 차에 항상 잘하는 무리뉴 감독.



첼시에서의 두 번째 시즌 또한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하며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따내기 이른다.



그러나 3년 차, 보드진과 불화를 겪으며 선수 영입 난항을 겪은 무리뉴 감독.



2007년 9월을 끝으로 첼시와의 첫 번째 이별을 맞는다.



그러나 호랑이가 사냥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법. 딱 1년을 쉬고 2008년 여름,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감독으로 취임한다.



'문제아' 발로텔리와 무리뉴 감독의 모습.



특유의 카리스마로 첫 시즌 챔스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겪었으나 다시 맞은 무리뉴 2년 차.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군림 중이던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제. 압.



기적같이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 조차 무리뉴 감독의 마법사적 기질이 발휘,


무리뉴 감독의 커리어 2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리그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대회 우승 또한 차지하며 역사상 4번째 트레블을 차지한 감독이 된다.



그러나 인터밀란에서의 성공을 뒤로 한 채, "감독이든 선수든 레알 마드리드 커리어가 없다면 완벽한 경력이 아니다"라는 유명한 발언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또 다시 첫 시즌은 아쉬운 모습.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믿고 보는 무리뉴 2년 차. 바르셀로나를 승점 9점 차로 제치며,


107골을 몰아 부은 끝에 리그 우승을 달성한다.


그러나 3년 차에 다시 바르셀로나에 승점 15점을 뒤진 2위로 리그를 마감,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에서 도르트문트에 4강서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한다.



결국 성적 부진을 이유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무리뉴 감독, 그러나 다시 복귀한 팀은 첼시!



'JOSE IS HOME' 무리뉴 감독의 첼시 복귀를 반기는 팬들.



이제는 뻔한 루트. 첫 시즌은 리그 3위에 그치며 조금은 아쉬운 모습.



하지만 또 다시 팀 부임 이후 2번째 시즌에서 리그 우승을 이끌며 자신의 색깔을 공고히 했다.



이 맛이 우승 아입니까.



그러나 다음 시즌 충격적인 부진과 함께 첼시에서 경질.



하지만 2016년, 반 할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 감독으로 부임, 리그를 6위로 마감했으나 유로파 리그를 우승하며 저력을 보인다.



2017년 8월 14일. 무리뉴 감독의 맨유 두 번째 시즌! 그리고 작성된

리그 개막전인 웨스트햄전 4-0 완승.



2년 차 달인, 무리뉴 감독의 맨유 두 번째 시즌이 또 다시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코리아

김다빈 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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