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호베르투 카를로스(사진=프리키커즈)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호베르투 카를로스(사진=프리키커즈)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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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축구선수에게 나이는 무의미해 보인다. 이미 불혹을 훌쩍 넘긴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베르투 카를로스(44, 브라질)가 깜짝 프리킥 실력을 자랑했다.
수준급 프리킥 실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독일의 '프리키커즈'는 8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카를로스와 프리킥 대결을 펼쳤다.

프리키커즈와 프리킥 대결에 나선 카를로스(사진=프리키커즈)
프리키커즈와 프리킥 대결에 나선 카를로스(사진=프리키커즈)

공개된 영상에서 프리키커즈와 카를로스는 완벽한 프리킥 실력으로 보는 눈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44세의 나이를 무색케한 카를로스의 화려한 프리킥 실력이었다.

멋진 프리킥 실력을 자랑한 카를로스(출처=프리키커즈)
멋진 프리킥 실력을 자랑한 카를로스(출처=프리키커즈)

총 9번 프리킥을 시도한 카를로스의 프리킥 실력은 환상적이었다. 강력한 인프런트 슛팅에 이어, 자신의 전매 특허로 군림한 'UFO 프리킥' 또한 시도하며 대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우선 카를로스의 UFO 프리킥인 아웃사이드 프리킥은 골키퍼에 막혔다. 그러나 여전한 카를로스의 슛팅 세기와 골문을 날카롭게 위협하는 실력은 과거 세계축구계를 호령한 전설적 선수다웠다.

UFO 프리킥을 시도한 카를로스(출처=프리키커즈)
UFO 프리킥을 시도한 카를로스(출처=프리키커즈)

카를로스는 1993년 프로 데뷔 이후, 1996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으로 2007년까지 활약, 총 512경기 출전해 67골을 넣었다. 이후 2015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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