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캬의 그녀, 레오니타 레카(사진=인스타그램)
샤캬의 그녀, 레오니타 레카(사진=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잉글랜드의 유명 축구팀, 아스널의 그라니트 샤카(25, 스위스)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샤카와 레오니타 레카(25, 알바니아)는 올해 7월, 자신의 가족들과 친한 지인만을 초대한 조그마한 결혼식을 올렸고 이에 런던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샤카가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인 묀헨글라드바흐 시절,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약 2년 간의 열애를 한 두 사람은 지난 6월, 샤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포즈를 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식을 치르며 두 사람은 평생의 반려자로 서로를 택했다. 샤카와 레오니타 두 사람은 모두 알바니아 출생이란 점 또한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지게 했다.
샤카는 스위스 국적으로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나 알바니아 출생으로 스위스에서 교육을 받은 알바니아인이다.
동갑내기 부부 다운 애정 섞인 모습을 자주 연출해 세간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이에 두 사람은 떨어져 있는 시간보다 현재 결혼 생활에 충실하고 싶단 뜻을 밝혔고, 레오니타는 샤카의 내조를 위해 거처를 런던으로 옮겼다.
아스널과 샤카의 팬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기쁨이기도 하다. 레오니타는 활발한 SNS활동을 통해 그간 궁금했던 샤카의 개인적인 소식들을 항상 전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25살 샤카와 레오니타 부부의 결혼 소식에 저절로 웃음이 띄어지는 이유다. 샤카의 그녀가 된, 레오니타의 매력 있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모아보았다.

밝은 웃음이 매력적인 레오니타 레카(사진=인스타그램)
밝은 웃음이 매력적인 레오니타 레카(사진=인스타그램)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김다빈 기자 dabinnet@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