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축구 실력을 선보인 호날두 주니어(사진=유튜브)
환상적인 축구 실력을 선보인 호날두 주니어(사진=유튜브)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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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슈퍼스타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와 그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7)의 이야기다.
호날두의 소속팀 레알은 지난 6월 4일(이하 한국시간)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4-1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12번째 우승과 함께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에 레알은 결승 경기가 열린 웨일스 카디프시티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축하 행사를 열었다. 행사 전, 레알의 챔스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지킨 팬들의 눈길을 뺏어간 사람이 있었다.
인물은 바로 호날두의 아들 호날주 주니어였다. 호날두 주니어는 다른 레알 동료 선수들의 아이들과 축구공을 가지고 경기장에서 놀기 시작했다.
이 순간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비록 상대는 작은 아이들에 불과했으나 이들을 상대로 화려한 발놀림을 보이는 호날두 주니어의 실력이 화제가 된 것.
영상 속 호날두 아들은 발목을 활용한 빠른 방향 전환으로 순식간에 아이들을 제쳐내고 골까지 기록했으며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스피드는 아버지 호날두와 꼭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와 똑 닮은 모습으로 빼어난 실력을 자랑한 호날두 주니어(출처=유튜브)
호날두와 똑 닮은 모습으로 빼어난 실력을 자랑한 호날두 주니어(출처=유튜브)

호날두는 슬하에 총 4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영상의 주인공인 호날두 주니어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얻게 된 아들이며 올해 6월에는 또 다른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교제 중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임신 소식을 알리며 4명 아이의 아빠가 됐다.
한편, 호날두는 얼마 전 "7명의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하며 더욱 많은 호날두의 아이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8월 14일 스페인 슈퍼컵 1차전 경기에서 퇴장과 함께 심판을 밀친 이유로 5경기 출전 징계를 받고 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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