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경기 연속 대승으로 2연승을 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완지시티는 8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일전을 치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라인업

골키퍼: 데 헤아
수비수: 발렌시아-에릭 바이-필 존스-블린트
미드필더: 포그바-마티치-마타
공격수: 미키타리안-루카쿠-래쉬포드

스완지시티 선발 라인업

골키퍼: 파비안스키
수비수: 페르난데즈-바틀리-모손
미드필더:노튼-메사-페르-캐롤-올슨
공격수: 아예우-아브라함

# '2경기 연속 대승' 맨유, 스완지시티 4-0 제압

맨유가 2경기 연속 대승으로 스완지시티를 꺾고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전반전 스완지시티의 내려앉은 수비에 고전했다.

전반 45분 에릭 바이가 추가골을 기록하긴 했으나 쉽게 이들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28분 마타와 래쉬포드가 펠라이니, 마샬로 교체되자 경기가 살아났다. 확실한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을 배치하며 기록한 역습이 크게 적중했다.

후반 35분, 루카쿠는 역습 과정 중 미키타리안의 공을 받아 골을 기록했으며 포그바 역시 후반 37분 역습 과정에서 오른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9분 마샬 역시 포그바가 하프라인에서 끊어낸 공을 바탕으로 문전 까지 빠르게 치고 올라가 깔끔한 마무리로 4-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맨유는 2경기 연속 4-0 승리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초반 가장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으로 부상하게 됐다.

김다빈 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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