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루니와 웨인 루니 그리고 로라 심슨 (사진 = 더 선)
콜린 루니와 웨인 루니 그리고 로라 심슨 (사진 =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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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웨인 루니(31세, 에버턴)의 아내 콜리 루니(이하 콜린)가 방송에 출연한 루니의 불룬녀 로라 심슨을 맹비난했다.

영국 현지 언론 '더 선'은 9월 18일(이하 한국 시간) 기사를 통해 콜린이 심슨의 방송을 보고 격분했으며 로라를 향해 '싸구려 관심을 원하는 관종'이라고 맹비난했음을 밝혔다.

콜린은 로라가 남편 루니와의 스캔들을 이용해 미디어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하루 밤의 스캔들로 TV쇼에 출연할 계기를 만든 로라는 보란 듯이 아침방송에 출연했다. 콜린은 로라가 미디어의 관심을 받으면 받을 수록 자신이 비참해진다는 사실에 매우 격분한 상태다.

콜린을 더욱 화나게 한 것은 로라의 태도이다. 콜린의 주장에 따르면 로라의 '그 날밤' 사건에 대한 서술이 매번 달라진다는 것. 경찰에서의 이야기와 방송에서의 이야기 그리고 루니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로라의 말을 믿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로라는 지난 15일 영국의 한 아침방송에 출연해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은 모두 사실과 다르게 과장됐으며 자신은 루니와 껴안거나 스킨쉽을 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콜린과의 직접적인 연락을 원하고 있으며 자신과 루니가 아무 일도 없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로라는 지난 17일 현지 매체에 의해 새로운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됐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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