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치치의 아내 (사진 = 인스타그램)
코바치치의 아내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마테오 코바치치(레알 마드리드)가 축구계의 로맨티스트 대열에 합류했다.

코바치치는 지난 6월 10대 때 만난 자신의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 아내는 2살 연상의 이자벨 안드리야니치. 2010년 10대 때 처음 만난 두 사람은 7년이라는 연애를 끝내고 드디어 부부가 됐다.

아내 안드리야니치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교회의 성가대 가수였다.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아내의 모습에 코바치치는 첫 눈에 반했고 두 사람은 주말 교회 데이트로 사랑을 키워나갔다. 코바치치는 레알에서 뛸 때 유니폼 아래에 안드리야니치와 맞춘 커플티를 입고 뛰었다고 고백할 만큼 아내를 아끼는 사랑꾼이다.

연애와 결혼에 매우 조심스러웠던 이 부부는 결혼식 전까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현지 매체의 파파라치 사진에 두 사람의 모습이 종종 목격되긴했지만 본인들의 사진을 SNS에 올리지 않았다. 부부는 결혼식 당일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사진을 처음으로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안드리야니치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모델로도 활동했던 그녀는 현재는 여동생과 아동용 신발과 화장품을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다.

오랜시간 코바치치의 곁에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결혼까지 골인한 이자벨 안드리야니치의 미모를 사진으로 모아봤다.

코바치치와 그의 아내 (사진 = 인스타그램)
코바치치와 그의 아내 (사진 = 인스타그램)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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