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와 그의 아내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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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시즌 초반 판도를 놓고 벌어진 '밀라노 더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골 결정력을 맘껏 뽐낸 마우로 이카르디(인터 밀란).

지난 10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7/2018 이탈리아세리에A' 8라운드를 치른 인터 밀란은 지역 라이벌 AC 밀란을 3-2로 꺾었다.

인터 밀란의 승리에는 이카르디의 세 골이 결정적이었다. 이카르디는 이날 혼자 세 개의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팀을 리그 2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카르디의 선전과 함께 밀란 팬을 설레게 한 사건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그의 아내가 올린 이카르디의 해트트릭 달성 기념 사진이다. 아내 완다 이카르디는 높은 수위의 반나체 사진을 공개하며 남편을 응원했다.

완다 이카르디 (사진 = 인스타그램)
완다 이카르디 (사진 = 인스타그램)

완다는 남편이 해트트릭으로 AC 밀란을 압도한 그날 밤 경기가 끝난 뒤 나체로 침대 위에 엎드린 사진을 업도르해 인터 밀란 팬들을 열광케했다. 이후 완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급증했으며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60만명이다.

이카르디의 연봉만으로도 충분히 부유한 생활이 가능한 그녀지만 완다는 인터 밀란의 에이전트에서 일하고 있다. 에이전트 일 뿐만 아니라 모델 일까지 하며 남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완다와 이카르디는 2015년 결혼했으며 이카르디와 전 부인과의 관계에서 태어난 세 명의 아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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