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과거 레알 마드리드서 활약했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36, 포르투). 오늘 소개할 S-girl은 카시야스의 아내 이자 세계적인 미녀 리포터 사라 카르보네로다.
스페인의 미녀 스포츠 리포터 사라 카르보네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가장 섹시한 리포터로 뽑히며 스타 리포터로 성장했다. 그 해 그녀가 유명세를 탄 또 다른 사건이 있었다. 바로 그녀의 가슴 확대 수술 사건. 카르보네로는 그 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르보네로가 가슴 수술을 받고 병원을 나오는 모습을 찍은 파파라치 기자는 사진을 장당 4,500만원에 판매했다고 밝혔으며 수술을 받은 뒤 그녀가 진행하는 텔레싱코 스포츠 섹션 시청률이 0.5%나 상승하는 등 큰 이슈가 됐다.
그녀가 가슴 확대 수술을 받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그의 남자친구 때문이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우승팀 스페인의 카시야스는 7월 12일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스페인 대 네덜란드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뒤 소감을 묻는 여자친구의 질문에 키스로 답변했다. 두 사람은 당황하지 않고 생방송 도중 키스를 해 무사히 방송을 마쳤지만 이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 집중됐다.
이후 쏟아지는 관심에 스트레스를 받은 카르보네로는 급격히 체중이 빠졌고 글래머스한 몸매를 잃게되자 가슴 확대 수술을 결정한 것. 하지만 이후 굴곡진 몸매를 되찾은 카르보네로의 몸값까지 급등했다.
지난 2015년 카시야스와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카르보네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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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