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위너의 아내 미셸 (사진 = 인스타그램)
브라위너의 아내 미셸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첼시에서 한 차례 아픔을 겪었던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통해 재차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2016/2017 시즌 6골 18도움에 3라운드부터 6주 연속 'BBC' 선정 베스트 일레븐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고있다.

어쩌면 인생의 가장 화려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브라위너에게는 2014년부터 함께한 아내와 이제 1살이 된 사랑스러운 아들이 있다.

브라위너와 아내 미셸은 그가 첼시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서로를 알게 됐고 연애를 시작했다. 2014년 당시 브라위너는 미셸이 아닌 다른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다름 아닌 절친에게 여자친구를 뺏겼다.

당시 브라위너의 여자친구는 그의 절친이었던 티보 쿠르투아와 바람을 폈다. 이 사실을 먼저 알고있었던 브라위너는 쿠르투아에게 "나는 너를 위해 그녀를 포기할 수 있다. 너는 나와 그녀 중에 누구를 택하겠는가?"라고 물었지만 친구는 끝내 브라위너를 배신했다.

배신감에 아파했던 브라위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사랑을 만났다. 벨기에 출신의 미셸은 오랜 시간 브라위너와 친구였으며 첼시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의 여자친구가 됐다. 2016년 3월 그의 아들을 출산한 미셸은 그해 12월 에펠탑 아래에서 청혼을 받았다.

2017년 7월 아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려 정식 부부가 된 두 사람. 미셸은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통해 EPL에 복귀할 때 그 누구보다 행복해했다. 브라위너의 맨시티 유니폼을 사진으로 찍어 "우리 인생에 새로운 챕터가 열렸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제는 아내라는 이름으로 그의 곁에서 함께하는 미셸의 사진을 모아봤다.

브라위너의 아내 미셸 (사진 = 인스타그램)
브라위너의 아내 미셸 (사진 = 인스타그램)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