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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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스타로 거듭났다.

글로벌 경제지 '포브스'는 10월 18일(이하 한국 시간) '포브스 스포츠 머니 인덱스'를 통해 전 세계 스포츠 스타의 수입 순위를 공개했다.

가장 상단에 이름을 올린 인물을 호날두였다. 호날두의 에이전트가 공개한 그의 자산은 (지난 2016년 기준) 1억 9,100만 파운드(한화 약 2,821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호날두의 주요 수입원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연봉과 광고 모델료, 투자 수입 등으로 나뉜다. 특히 호날두는 축구 선수 중 압도적인 광고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이키와 종신 계약을 맺은 호날두는 매년 2,400만 달러(한화 약 281억원)을 받는다. 여기에 유명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와 코카 콜라 콜라까지 어마어마한 광고료를 그에게 지불한다.

광고 수익에는 못 미치지만 레알 마드리드로부터도 주급 28만8000파운드(한화 약 4억2500만 원)을 받고 있다. 연봉으로 따지면 약 285억 원 정도다. 이밖에도 호날두는 고향인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CR7 호텔’에 등에 투자해 투자 수익도 올리고 있다.

EPL의 어마어마한 주급에도 불구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수입랭킹 20위에 유로 스타는 호날두 한 명 뿐이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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