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위해 회복 중인 포그바 (사진 = 인스타그램)
복귀를 위해 회복 중인 포그바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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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10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포그바가 감독의 지시하에 마이애미로 이동해 회복 훈련 중에 있음을 전했다.

포그바 역시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햄스트링 부상 이후 처음으로 뛰기에 도전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포그바는 잔디 위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뜀박질에 열중하고 있었다. 전속력으로 달리기에 앞서 천천히 다리를 앞으로 튕기며 예열을 한 뒤 안정적인 자세로 전방을 향해 달려나갔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포그바 (사진 = 인스타그램)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포그바 (사진 = 인스타그램)

복귀를 위한 회복에 집중 중인 포그바는 구단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취미인 농구를 포기했다. 구단은 포그바의 햄스트링 부상에 농구가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그에게 복귀 전까지 농구를 금지시켰다.

복귀 시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포그바는 다가오는 주 구단을 방문해 몸 상태를 점검받을 예정이다. 관계자의 언급에 따르면 포그바는 당초 예정됐던 복귀일인 크리스마스 이후보다 빠르게 복귀할 전망이다. 매체는 그의 복귀 시점을 11월로 예측했다.

한편, 포그바는 지난 9월 FC바젤과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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