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조지나 (사진 = 인스타그램)
호날두와 조지나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약혼 반지의 가격이 밝혀졌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5월 3일(이하 한국 시간) 호날두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선물한 약혼 반지가 61만 5,000파운드(한화 약 8억 9,938만원)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조지나 (사진 = 인스타그램)
호날두와 조지나 (사진 = 인스타그램)

앞서 조지나는 지난달 29일 SNS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호날두에게 받은 반지를 자랑한 바 있다. 조지나는 호날두의 자동차 그의 옆자리에서 반지를 낀 오른손으로 키스를 퍼붓고 있다.

영상과 함께 "내 사랑의 옆자리에서"라는 문구를 게재해 두 사람이 약혼을 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리고 반지에 대한 정보가 밝혀지며 두 사람의 약혼설은 '실화'에 더욱 가까워졌다.

조지나는 최근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속 반지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뒤 하트와 반지 모양의 이모티콘을 댓글을 달았다. 이에 매체들은 조지나가 해당 게시물 속 반지를 받았을 것이라 추측, 사진과 비교해본 결과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조지나가 호날두로부터 받은 이 반지는 시가 61만 파운드(한화 8억원)이 넘는 약혼 반지다. 매체와 네티즌은 반지의 가격과 그 의미를 놓고 호날두가 결혼을 준비 중일 거시라 예측했다. 이 반지의 정체가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드디어 호날두가 결혼한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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