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 = 게티이지미코리아)
손흥민 (사진 = 게티이지미코리아)

[엠스플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3일(이하 한국 시간) 손흥민은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브라이턴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섰다.

이날 토트넘은 브라이턴은 2-1로 꺾으며 승리를 거머쥐었고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총 6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골 기회를 노렸지만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이후 교체 아웃된 손흥민은 취재진을 만나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이적설은 신경쓸 문제가 아니다”라며 “토트넘과 재계약했다. 이곳에서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하다”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이곳,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하다”라며 자신의 확고한 의견을 드러냈다.

또 최근 불거진 부진한 성적에 대해서는 “특별히 걱정을 안하고 있다. 찬스가 왔을 때는 넣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공부하고 있다”라며 팬을 안심시켰다.

앞서 이탈리아와 독일, 영국 등 해외 외신들은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라며 그 가능성을 높이 점쳤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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