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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기세를 올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채비를 하고 있다. 상대는 도르트문트.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갖는다.

도르트문트는 손흥민에게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지어준 구단이다. 손흥민은 통산 9경기에서 8골을 넣는 활약으로 도르트문트의 악몽으로 자리잡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이 경기에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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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